불면증 치료에 있어 가장 우선 시 해야 할 개선 방법은 비약물적 치료법이다. 그러나 심각한 불면증을 앓는 사람들에게는 수면제가 처방되기도 한다. 그런데 수면제와 명칭이 유사한 수면유도제라는 것도 있습니다. 둘 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만은 분명한데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1. 불면증이란?
불면증은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잠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면개시장애’, 잠을 중간에서 자주 깨거나 한번 깨면 잠이 잘 오지 않는 ‘수면유지장애’, 또는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불면증이 있으면 낮 동안의 피로감, 낮졸림증, 주의집중장애, 기분이나 감정의 변화, 불안 등을 겪게 됩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뭔가 염려하는 일이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거나 자다가 중간에 깨는 현상을 경험합니다. 잠을 하루 이틀 잘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다 불면증인 것은 아니며, 상당기간 불면으로 고생하면서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면의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2. 수면제 vs 수면유도제
(1) 수면제
향정신성 의약품이 많아 수면 목적뿐 아니라 진정, 진통완화 목적으로도 사용 됩니다. 특히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 중에는 중독성을 갖고 있는 약들이 많고 몸에 축적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수면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 하에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수면 유도 효과는 빠르면 5분 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2)수면유도제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디펜히드라민, 독실아민 등이 주요 성분으로 수면제보다는 약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고 잠에 들기까지 30분~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수면제보다 약하기는 하지만 수면유도제도 엄연한 의약품이다. 따라서 부작용도 존재 합니다. 잠에서 깨고 난 후에도 몽롱하고 졸린 상태가 이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낮 동안 기운이 없고 활동량이 줄면 피로감이 덜해 다시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더욱이 필요할 때마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만큼 더 자주, 더 많이 복용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의 불면증 극복 방법
불면증은 질환이지만 치료하면 증세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어둡게 생활하시고, TV, 노트북,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 사용은 최대한 줄이셔야 합니다. 이를 꼭 사용하셔야 한다면 최대한 눈에서 멀리 놓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간에는 잠자기 최소 5시간 이전에 운동을 끝마치고, 잠자기 1~2시간 전에 족욕을 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식은 최대한 피하시고, 시장하면 마른 김이나 따뜻한 우유 한잔 정도 드셔서 포만감을 느끼고 잠자리에 누우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수면제 vs 수면유도제, 뭐가 다를까? 불면증 극복하는 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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